정치

우윤근 원내대표 ‘기능성 화학 소재 단지’ 유치 성공

우윤근 원내대표 ‘기능성 화학 소재 단지’ 유치 성공

by 운영자 2014.12.04

신덕지구 진입로 개설·광양읍 도월리 재해위험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세풍~중군 6차선 건설·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비 각각 증액
우윤근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서 광양 지역 숙원사업인 ‘기능성 화학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우의원은 광양 최대 현안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1310억)’을 신규사업에 포함시켰다.

이 사업은 광양 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내에 ‘융·복합 소재 실증화 지원센터’를 설립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매머드급 국책사업’으로,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10억 원(국비 94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광양 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내에 ‘융·복합 소재 실증화 지원센터’를 설립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매머드급 국책사업’으로,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10억 원(국비 945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우윤근 의원실 관계자는 “향후 20년 동안 일본 소재부품 기업 20개사를 비롯한 약 100개사의 유치를 통해, 약 1만 480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고, 직·간접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조 7000억 원, 소득유발효과 1조 원이 창출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사업 경제성을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결과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최근까지도 ‘수용 불가’의 원칙을 고수해왔음에도 예산 편성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우 의원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기재부 차관 및 예산실장 등을 끈질기게 만나고 설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우 의원은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과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2건의 신규사업,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건설(정상~성황 확장사업)’, ‘광양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등 3건의 예산 증액사업도 확보했다.<표 참조>

구체적으로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 10억 원 증액을 통해 이순신대교와 연계한 녹색성장도시 관광인프라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고,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 건설(정상~성황 1.68km 확장사업)’을 통해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로 인한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광양지역 SOC 및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우 의원은 “부족한 사람인데도 광양 최초로 3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광양시민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우리 지역 사업과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 장·차관을 상대로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매듭짓고,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와 대기업 ‘사회공헌사업’ 등 확보에도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