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LF아웃렛 강행 의지 거듭 천명
정현복 시장, LF아웃렛 강행 의지 거듭 천명
by 운영자 2014.12.12
부지 수용재결 신청·연내 실시설계 승인 계획 밝혀
“상권영향평가 등 법 절차 진행”… 순천 반대 의식한 듯
“상권영향평가 등 법 절차 진행”… 순천 반대 의식한 듯

광양읍 덕례리 LF아웃렛 입점계획에 순천지역 상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정현복 광양시장이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11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지역 이장단과 지역구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광양읍 현안사업 설명회’에서 “LF아웃렛 건립사업의 경우 땅 매입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으로 협의 매수가 안되는 곳은 수용재결을 신청해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는 사업자 지정을 완료하고 시장이 결정할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승인 단계만 남아있다”며 “각 부서에서 협의서가 거의 다 들어온 상태인 만큼 올해 안에 실시설계 승인을 마치고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이미 지역 상공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광양지역 상가가 매장에 우선 입주하도록 협약을 했다”며 “종사원 500명에 점포가 250개인 아웃렛에 연간 500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순천 지역의 반발 여론을 의식한 발언도 내놨다.
그는 “순천에서 도지사를 만나는 등 반대 움직임도 있지만 상권영향평가 등 법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법에서 정한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사업 추진 강행의지를 비쳤다.
한편, 광양LF프리미엄 패션 아웃렛 건립사업은 (주)LF네트웍스가 1000억 원을 투자,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판매시설과 영화관, 면세점 등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들어설 LF아웃렛은 9만 3098㎡의 부지에 건물면적 3만 8795㎡, 건물연면적 9만 7485㎡규모를 자랑한다.
개발방식은 도시계획시설사업(시장)이며 직접 고용 700명, 간접 고용 300명 등 모두 1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정 시장은 11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지역 이장단과 지역구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광양읍 현안사업 설명회’에서 “LF아웃렛 건립사업의 경우 땅 매입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으로 협의 매수가 안되는 곳은 수용재결을 신청해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는 사업자 지정을 완료하고 시장이 결정할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승인 단계만 남아있다”며 “각 부서에서 협의서가 거의 다 들어온 상태인 만큼 올해 안에 실시설계 승인을 마치고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이미 지역 상공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광양지역 상가가 매장에 우선 입주하도록 협약을 했다”며 “종사원 500명에 점포가 250개인 아웃렛에 연간 500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순천 지역의 반발 여론을 의식한 발언도 내놨다.
그는 “순천에서 도지사를 만나는 등 반대 움직임도 있지만 상권영향평가 등 법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법에서 정한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사업 추진 강행의지를 비쳤다.
한편, 광양LF프리미엄 패션 아웃렛 건립사업은 (주)LF네트웍스가 1000억 원을 투자,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판매시설과 영화관, 면세점 등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들어설 LF아웃렛은 9만 3098㎡의 부지에 건물면적 3만 8795㎡, 건물연면적 9만 7485㎡규모를 자랑한다.
개발방식은 도시계획시설사업(시장)이며 직접 고용 700명, 간접 고용 300명 등 모두 1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