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첫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첫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by 운영자 2014.12.24

민선 6기 들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출범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천제영)가 지역민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키 위해 첫 정책자문위를 출범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7개 시·군 주민 소통 강화와 도정 정책제안 등을 목적으로 23일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이날 정책자문위원 66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전남도 동부권 정책자문위원은 당연직 2명과 위촉직 64명이며, 홍보·노인복지·농수축산·문화예술·산업정책·여성정책·지역발전·청년정책 등 8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필요시 수시 간담회도 열어 도정 전반과 동부지역본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정 홍보단 역할도 병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을 통해 동부권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위원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 즉시 통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동부지역본부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자문위원들은 스스로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동부권 주민들의 의견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천제영 동부지역본부장은 위촉장 전달 자리에서“정책자문위원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전남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