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윤근 원내대표, 광양항 활성화 고민

우윤근 원내대표, 광양항 활성화 고민

by 운영자 2015.02.27

국회서 오윤열 여수지방해양청청장 만나
물동량 증대ㆍ해양관광 홍보 방안 등 다뤄
25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오윤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을 국회에서 만나 광양항 활성화와 해양관광 홍보 방안 등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우 대표는 최근 광양항 물동량과 관련, “광양항이 컨테이너 항구로서의 기능과 함께 복합물류항만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역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율촌 2, 3산단 개발을 통해 광양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서 자립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세풍, 황금, 묘도에너지단지와 연계해 중장기 개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광양만권 발전을 위해 해양관광 활성화가 필수적임을 지적하며 엑스포를 통한 긍정적 메시지를 확산하고 광양만권 섬 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우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윤열 여수해양수산청장은 “전남정무부지사와 여수 및 목포 해양수산청장간 정례협의체 구성을 통해 철저히 논의하고, 정책 검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화답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