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촉구”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은 지난 6일 제 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30만 명은 중앙정부의 재정보증금과 지방교부세액 확보를 위해 꼭 이룩해야 할 인구 수이며, 또 공무원 수 확대, 시 세액의 확충 등으로 지방재정 부담 완화, 늘어나는 복지비용 등 사회보장 확충,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인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 제정, 시 거주자 주민등록상 전입, 귀농귀촌 전입운동과 1농가 1촌 맺기 운동,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집행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실행방법으로 순천대학교, 청암대, 제일대 등을 비롯한 실질거주 대학생 관련 업무 추진, 30일 이상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상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가구 또는 시민을 전수조사 하는 등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