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조합장 선거 앞두고 사과상자 돌려
광양, 조합장 선거 앞두고 사과상자 돌려
by 운영자 2015.03.10
광양경찰은 모 농협조합장 후보 A씨가 조합원들에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사과상자를 배달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조합원들에게 사과상자를 건넨(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만 원 안팎의 사과상자 수백만 원 어치를 구매해 마트 직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과를 구매한 마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구매내역과 배달장부를 압수하고, 마트 관계자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 중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A씨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만 원 안팎의 사과상자 수백만 원 어치를 구매해 마트 직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과를 구매한 마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구매내역과 배달장부를 압수하고, 마트 관계자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 중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