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7개 조합장 취임 … 본격 업무 돌입
광양지역 7개 조합장 취임 … 본격 업무 돌입
by 운영자 2015.03.25
다압농협, 신·구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로 진행
시종일관 ‘화기애애’… 지역 내 선거갈등 해소 계기
광양동부농협 조합장 취임식, 400여 명 참석 성황
‘연임 성공’ 진상농협·산림조합, 취임식 생략 눈길
시종일관 ‘화기애애’… 지역 내 선거갈등 해소 계기
광양동부농협 조합장 취임식, 400여 명 참석 성황
‘연임 성공’ 진상농협·산림조합, 취임식 생략 눈길

광양지역 7개 조합장들이 잇따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특히 조합장 선거에서 친구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다압농협은 이·취임식 행사로 진행하며 선거로 인한 지역 내 반목을 해소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23일 오후 다압농협 임직원을 비롯 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 행사에서 손홍용 전 조합장이 이임하고, 김종연 신임 조합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종연 조합장은 “전임 손홍용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가격하락의 아픔을 겪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확대해 농산물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지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동광양농협은 지난 23일 오전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이인호 조합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이인호 신임 조합장은 “선거로 인해 다소 분열된 마음을 잘 헤아려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을 받들고 섬겨 한마음 한 뜻으로 통합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조합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복지농협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양동부농협 배희순 조합장 취임식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진월초등학교 진월관에서 농협 임직원과 지역 주요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배희순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장의 부재로 경영이 다소 불안한 상태였지만, 이제부터 경영안정화를 통해 조합원들을 안심시키겠다”며 “주요 농산물인 매실과 양상추 등의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비해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들은 아예 취임식을 하지 않거나 농협 행사와 함께 조촐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진호 진상농협 조합장과 강대유 산림조합 조합장은 불필요한 행사 자제와 비용 절감을 위해 간단한 식사로 취임식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무투표 당선의 김봉안 광양농협 조합장의 취임식은 지난 20일 오후 농협 정기 이사회를 겸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봉안 조합장은 “올해도 농산물 제값받기와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광양원협 조합장의 취임식은 20일 오후 6시 30분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영농회장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배 광양원협조합장은 “조합장은 조합원들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아 조합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이는 임원이나 직원도 마찬가지인 만큼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원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23일 오후 다압농협 임직원을 비롯 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 행사에서 손홍용 전 조합장이 이임하고, 김종연 신임 조합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종연 조합장은 “전임 손홍용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가격하락의 아픔을 겪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확대해 농산물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지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동광양농협은 지난 23일 오전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이인호 조합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이인호 신임 조합장은 “선거로 인해 다소 분열된 마음을 잘 헤아려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을 받들고 섬겨 한마음 한 뜻으로 통합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조합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복지농협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양동부농협 배희순 조합장 취임식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진월초등학교 진월관에서 농협 임직원과 지역 주요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배희순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장의 부재로 경영이 다소 불안한 상태였지만, 이제부터 경영안정화를 통해 조합원들을 안심시키겠다”며 “주요 농산물인 매실과 양상추 등의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비해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들은 아예 취임식을 하지 않거나 농협 행사와 함께 조촐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진호 진상농협 조합장과 강대유 산림조합 조합장은 불필요한 행사 자제와 비용 절감을 위해 간단한 식사로 취임식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무투표 당선의 김봉안 광양농협 조합장의 취임식은 지난 20일 오후 농협 정기 이사회를 겸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봉안 조합장은 “올해도 농산물 제값받기와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광양원협 조합장의 취임식은 20일 오후 6시 30분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영농회장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배 광양원협조합장은 “조합장은 조합원들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아 조합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이는 임원이나 직원도 마찬가지인 만큼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원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