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현장 중심’실천 행정 차츰‘정착’
민선 6기‘현장 중심’실천 행정 차츰‘정착’
by 운영자 2015.05.01
광양시, 다양한 주민 참여 … 적극 행정 구현 눈길
‘해피데이’ 운영 8개월 … 개인 민원→공익 민원 변화
읍·면·동 행정 활성화 역점 … 광양의 미래 설계
‘해피데이’ 운영 8개월 … 개인 민원→공익 민원 변화
읍·면·동 행정 활성화 역점 … 광양의 미래 설계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부르짖어온 정현복 광양시장의 시정 철학이 취임 10개월을 넘기며 차츰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시는 민선 6기 들어 다양한 사회단체가 행정에 참여하는 ‘민간 참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정 시장은 매월 ‘광양 해피데이’와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분위기를 듣고 있다.
정 시장은 또 마을총회와 경로당, 이·통장 회의도 정기적으로 참관해 시정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임영주 부시장도 격월제로 읍면동에서 회의를 개최해 시와 읍면동 업무를 공유하고 있으며, 격식과 틀을 깬 자유로운 토론으로 주요 현안사항을 다룬다.
회의 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도 기본이다.
시장부터 직접 발로 뛰는‘현장 중심, 실천 행정’강화
정현복 시장은 ‘책상보다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하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매월 ‘광양 해피데이(Happy day)’와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듣고 있다.
정 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하면서 각계 각층의 각종 민원이 시장을 향한다.
안타까운 사연도 많고 고질적인 민원 등 종류도 다양하다.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시민들이 큰 소리를 내고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한 두 번이 아니다.
싫은 기색을 낼 법도 하지만 정 시장은 “싫은 소리도 듣고 좋은 소리도 듣기 위해 이 자릴 마련한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해피데이’는 최근 7회를 넘기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개인적인 민원이 주를 이뤘던 데 반해 이제는 공동의 민원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 하룻 동안 30~40회, 100여 명의 시민 접견을 하게 된다”며 “처음 몇 달은 개별 민원이었지만 최근에는 마을이나 단체 등의 공동 이익을 위해 찾아오는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친절ㆍ소통 강조 … 다양한 사회단체 참여
민선6기 이후 광양시 내부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친절’과 ‘소통’이다.
정현복 시장은 각종 내부회의를 통해 기존의 관행과 형식의 과감한 탈피를 주문했다.
‘공무원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시민들이 손해 보지 않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들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다양한 사회단체가 행정에 참여하는 ‘민간 참여 행정’을 들 수 있다.
실제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변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읍면동 대로변, 각종 공한지 등에 계절꽃 42종 300만 본을 식재, 삭막하고 차가운 느낌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나가는 중이다.
이처럼 단 시일내에 도시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회, 이·통장단, 청년회, 부녀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역동적 읍ㆍ면ㆍ동 행정 구현에 노력
광양시는 지난 8월말 신안군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관내 마을간 자매결연, 신안군 압해읍과 금호동간 자매결연, 읍면동 이·통장단 간 자매결연 등을 통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무원 중심의 피동적인 읍·면·동 행정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하는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 독일맥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통장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마을 1일 순찰제’, 관내 어려운 계층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 이·통장 제도’, 우수 이·통장에 대한 ‘올해의 모범 이·통장 선발’ 등 읍면동 행정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시는 민선 6기 들어 다양한 사회단체가 행정에 참여하는 ‘민간 참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정 시장은 매월 ‘광양 해피데이’와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분위기를 듣고 있다.
정 시장은 또 마을총회와 경로당, 이·통장 회의도 정기적으로 참관해 시정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임영주 부시장도 격월제로 읍면동에서 회의를 개최해 시와 읍면동 업무를 공유하고 있으며, 격식과 틀을 깬 자유로운 토론으로 주요 현안사항을 다룬다.
회의 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도 기본이다.
시장부터 직접 발로 뛰는‘현장 중심, 실천 행정’강화
정현복 시장은 ‘책상보다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하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매월 ‘광양 해피데이(Happy day)’와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듣고 있다.
정 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하면서 각계 각층의 각종 민원이 시장을 향한다.
안타까운 사연도 많고 고질적인 민원 등 종류도 다양하다.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시민들이 큰 소리를 내고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한 두 번이 아니다.
싫은 기색을 낼 법도 하지만 정 시장은 “싫은 소리도 듣고 좋은 소리도 듣기 위해 이 자릴 마련한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해피데이’는 최근 7회를 넘기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개인적인 민원이 주를 이뤘던 데 반해 이제는 공동의 민원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 하룻 동안 30~40회, 100여 명의 시민 접견을 하게 된다”며 “처음 몇 달은 개별 민원이었지만 최근에는 마을이나 단체 등의 공동 이익을 위해 찾아오는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친절ㆍ소통 강조 … 다양한 사회단체 참여
민선6기 이후 광양시 내부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친절’과 ‘소통’이다.
정현복 시장은 각종 내부회의를 통해 기존의 관행과 형식의 과감한 탈피를 주문했다.
‘공무원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시민들이 손해 보지 않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들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다양한 사회단체가 행정에 참여하는 ‘민간 참여 행정’을 들 수 있다.
실제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변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읍면동 대로변, 각종 공한지 등에 계절꽃 42종 300만 본을 식재, 삭막하고 차가운 느낌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나가는 중이다.
이처럼 단 시일내에 도시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회, 이·통장단, 청년회, 부녀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역동적 읍ㆍ면ㆍ동 행정 구현에 노력
광양시는 지난 8월말 신안군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관내 마을간 자매결연, 신안군 압해읍과 금호동간 자매결연, 읍면동 이·통장단 간 자매결연 등을 통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무원 중심의 피동적인 읍·면·동 행정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하는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 독일맥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통장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마을 1일 순찰제’, 관내 어려운 계층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 이·통장 제도’, 우수 이·통장에 대한 ‘올해의 모범 이·통장 선발’ 등 읍면동 행정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