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살림살이 규모 610억 원 늘어
광양시 올해 살림살이 규모 610억 원 늘어
by 운영자 2015.05.13
1회 추경 규모 6147억 원 … 당초 본예산 보다 11% ↑소득세·교부세·국도비 보조금 등 추경 재원 증가
정 시장 “시민 생활 안정 관련 예산 우선 배분” 강조
정 시장 “시민 생활 안정 관련 예산 우선 배분” 강조

광양시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가 6147억 원으로 당초 본예산보다 610억 원이 늘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12일 제24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1회 추경안은 세계 경제 부진과 국내 경기회복 지연 등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시민생활 안정과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규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사업과 장기 계속사업의 마무리, 시민생활 안정 관련 예산에 우선 배분했다”고 강조했다.
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본 예산 대비 610억 원이 증액된 6147억 원으로 11%가 늘었다. 이 중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495억 원이 늘어난 502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억 8000만 원이 증가한 1122억 원이다.
이처럼 추경 재원이 늘어난 것은 지방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80억 원이 늘었고, 세외수입이 62억 원, 지방교부세 138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20억 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는 수송 및 교통 관련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51억 원이 늘어난 65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 관련 예산은 당초보다 86억 원 증가한 460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 예산은 11억 원이 증가한 214억 원이며, 환경보호 분야 예산은 33억 원이 늘어난 444억 원, 전체 예산의 24.2%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1219억 원으로 당초보다 49억 원이 늘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1억 원이 늘어난 606억 원이 편성됐다.
눈에 띄는 세출부문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사업 5억 원 △도월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 원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 3억 원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22억 원 △중마 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비 20억 원 △왕금지구 행복마을 한옥 신축사업비 10억 원 △중마자치센터 건립비 17억 6000만 원 △음식물 자원화시설 개별 악취 저감시설 설치공사 2억 5000만 원 등이다.
한편, 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데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치며,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5월 2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일반 안건 1건 등 모두 6건의 상정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 중 문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의회 회의일수와 정례회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제1·2차) 회기가 40일로 제한되어 있는 조항을 삭제하고 정례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예산안 등 의안 심사에 필요한 회의일수를 확보하여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는 내용이다.
또한,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광양시 빈집정비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정현복 광양시장은 12일 제24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1회 추경안은 세계 경제 부진과 국내 경기회복 지연 등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시민생활 안정과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규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사업과 장기 계속사업의 마무리, 시민생활 안정 관련 예산에 우선 배분했다”고 강조했다.
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본 예산 대비 610억 원이 증액된 6147억 원으로 11%가 늘었다. 이 중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495억 원이 늘어난 502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억 8000만 원이 증가한 1122억 원이다.
이처럼 추경 재원이 늘어난 것은 지방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80억 원이 늘었고, 세외수입이 62억 원, 지방교부세 138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20억 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는 수송 및 교통 관련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51억 원이 늘어난 65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 관련 예산은 당초보다 86억 원 증가한 460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 예산은 11억 원이 증가한 214억 원이며, 환경보호 분야 예산은 33억 원이 늘어난 444억 원, 전체 예산의 24.2%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1219억 원으로 당초보다 49억 원이 늘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1억 원이 늘어난 606억 원이 편성됐다.
눈에 띄는 세출부문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사업 5억 원 △도월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 원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 3억 원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22억 원 △중마 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비 20억 원 △왕금지구 행복마을 한옥 신축사업비 10억 원 △중마자치센터 건립비 17억 6000만 원 △음식물 자원화시설 개별 악취 저감시설 설치공사 2억 5000만 원 등이다.
한편, 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데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치며,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5월 2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일반 안건 1건 등 모두 6건의 상정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 중 문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의회 회의일수와 정례회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제1·2차) 회기가 40일로 제한되어 있는 조항을 삭제하고 정례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예산안 등 의안 심사에 필요한 회의일수를 확보하여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는 내용이다.
또한,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광양시 빈집정비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