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민원장날을 운영하는 김광진 국회의원이 연향동 순천사무소 앞에 빨간 ‘민원우체통’을 설치했다.

7일 김 의원에 따르면 민원인 누구나 365일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민원 우체통’을 설치해 전날 개통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더 많은 민원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365일 민원 접수와 함께 익명의 사회적 민원 제기도 할 수 있는 ‘민원 우체통’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원 우체통’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과 당직자, 단체장에게 보내는 편지와 사연도 전달할 수 있다.

김 의원은 매주 주말 일정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갈 때 이들 편지를 해당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순천 바뀌어야 할 100가지 찾기’ 탐방에 이어 ‘민원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