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 예비후보는 15일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순천 곡성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무너진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고 온 시민과 함께 이룬 순천만의 기적을 완성하고 싶다”며 “아직 선거구 획정도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순천을 중심으로 예비후보로서 활동을 하고, 추후 정치 활동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올해 초부터 전통시장 등 순천 전지역을 다니면서 민심을 다지고 있다.

그는 또 시민포럼 ‘순천 700년의 꿈’의 상임고문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갖고 대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이처럼 민심투어를 통해 소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