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단체장·의원 “지방자치 발전 총선 공약화 촉구”
전국 기초단체장·의원 “지방자치 발전 총선 공약화 촉구”
by 운영자 2016.03.14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20대 총선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약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들과 각 정당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국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다가오는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 입후보자와 각 정당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약을 채택하고 실천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현재의 중앙집권형 헌법을 지방분권형 헌법으로 개정 △지방재정의 실질적 확충으로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포기하는 정치 개혁의 차원에서 지난 대선 때 주요 후보가 국민에게 약속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이행해 주민에게 선택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일상에 관한 세세한 문제까지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구조로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판단하고 실천해야 할 사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책임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형으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방소비세(현행 11%→16%) 및 지방교부세(현행 19.24%→21%)를 확대하고, 현재 수 백 개의 단위사업별 국고보조사업을 유사한 사업끼리 유형별로 묶는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단체 협의회장은 기자회견 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4당의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동호소문’을 전달하고 당 차원에서 지방자치 의제를 총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이들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들과 각 정당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국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다가오는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 입후보자와 각 정당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약을 채택하고 실천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현재의 중앙집권형 헌법을 지방분권형 헌법으로 개정 △지방재정의 실질적 확충으로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포기하는 정치 개혁의 차원에서 지난 대선 때 주요 후보가 국민에게 약속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이행해 주민에게 선택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일상에 관한 세세한 문제까지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구조로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판단하고 실천해야 할 사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책임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형으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방소비세(현행 11%→16%) 및 지방교부세(현행 19.24%→21%)를 확대하고, 현재 수 백 개의 단위사업별 국고보조사업을 유사한 사업끼리 유형별로 묶는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단체 협의회장은 기자회견 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4당의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동호소문’을 전달하고 당 차원에서 지방자치 의제를 총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