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김종인·안철수, 순천의대 유치 협조를”
이정현 의원 “김종인·안철수, 순천의대 유치 협조를”
by 운영자 2016.03.16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회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순천 의대·부속 병원 유치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이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겠다는 국립보건의료 대학 및 부속 병원을 전남에 유치하도록 협조해, 전남‘무(無) 의대’의 한을 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41개 의과대학 가운데 전남은 단 한곳도 의대가 없는 ‘무 의대’ 지역이다.
그는 “순천시는 여수시와 광양시는 물론 인접 남해와 하동, 사천과 고흥, 보성, 구례, 곡성까지 합하면 1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며 “또 전남 제조업 공장의 75%가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도 많다”고 설명하며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의대 유치는 의료산업이나 의료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자체의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게 될 공공의료 인력을 순천 같은 도농 복합도시에서 교육 시키는 것이 졸업 후 빠른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이 이미 전남에 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제출했고, 지난 3월 보건복지부도 관련 계획을 내놨다”며 “전남의 ‘무 의대’ 한을 풀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 대표와 안 대표에 대해 “두 당은 그동안 호남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만큼 전남에 의대와 부속병원을 유치하는 데 국회 차원에서 꼭 협조할 것을 간청 드린다”고 압박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41개 의과대학 가운데 전남은 단 한곳도 의대가 없는 ‘무 의대’ 지역이다.
그는 “순천시는 여수시와 광양시는 물론 인접 남해와 하동, 사천과 고흥, 보성, 구례, 곡성까지 합하면 1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며 “또 전남 제조업 공장의 75%가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도 많다”고 설명하며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의대 유치는 의료산업이나 의료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자체의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게 될 공공의료 인력을 순천 같은 도농 복합도시에서 교육 시키는 것이 졸업 후 빠른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이 이미 전남에 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제출했고, 지난 3월 보건복지부도 관련 계획을 내놨다”며 “전남의 ‘무 의대’ 한을 풀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 대표와 안 대표에 대해 “두 당은 그동안 호남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만큼 전남에 의대와 부속병원을 유치하는 데 국회 차원에서 꼭 협조할 것을 간청 드린다”고 압박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