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도의원 “나주 혁신도시 부실시공 심각” 지적
김기태 도의원 “나주 혁신도시 부실시공 심각” 지적
by 운영자 2016.04.25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부실시공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물론, 활성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순천 출신 김기태 도의원은 21일 전남도 도정질문에서 “혁신도시 내 주요 도로가 파손되고 아스콘이 떨어져 나와 자갈밭을 이루고 있다”며 “보도블록은 침하되고 빛가람교 등 교량 곳곳의 부실공사 흔적이 역력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하자보수를 놓고 나주시와 시행사간 책임공방과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해 이에 대한 문제 해결과 조속한 하자보수가 이뤄지도록 집행부에 여러 차례 주문하고 당부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과연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공사가 실시됐는지와 관계 기관에서 공사 진행 간에 철저한 감독과 확인이 이뤄졌는지 의문이 든다”며 “부실공사 등에 대해 분명히 누군가의 책임이 따라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보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종합대책과 함께 조속한 보수가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혁신도시로 전입한 1만 5054명 중 나주 관내와 광주·전남지역에서 전입자가 1만 1319명(75.1%)이며, 같은 기간 서울·경기와 기타지역에서 전입한 인구는 3735명(24.9%)에 불과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순종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행3사와 나주시가 합동으로 도로 보수공사 구간을 결정해 5월 말까지 완료하고, 교량 균열발생 등은 안정성 평가용역 결과에 따라 7월부터 하자보수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 촉진을 위해 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적극적인 전입을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김 의원은 이어 “하자보수를 놓고 나주시와 시행사간 책임공방과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해 이에 대한 문제 해결과 조속한 하자보수가 이뤄지도록 집행부에 여러 차례 주문하고 당부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과연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공사가 실시됐는지와 관계 기관에서 공사 진행 간에 철저한 감독과 확인이 이뤄졌는지 의문이 든다”며 “부실공사 등에 대해 분명히 누군가의 책임이 따라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보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종합대책과 함께 조속한 보수가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혁신도시로 전입한 1만 5054명 중 나주 관내와 광주·전남지역에서 전입자가 1만 1319명(75.1%)이며, 같은 기간 서울·경기와 기타지역에서 전입한 인구는 3735명(24.9%)에 불과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순종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행3사와 나주시가 합동으로 도로 보수공사 구간을 결정해 5월 말까지 완료하고, 교량 균열발생 등은 안정성 평가용역 결과에 따라 7월부터 하자보수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 촉진을 위해 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적극적인 전입을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