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지구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되길”
“신대지구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되길”
by 운영자 2016.08.30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이 지난 29일 제20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대지구 유수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신대지구에는 2016년 8월 현재 약 7250세대, 2만 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는 순천시 전체 인구의 약 10%에 육박하는 수치이고, 향후 3만여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근린공원·체육시설·운동기구 등 주민들을 위한 여가 및 휴양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대지구에는 부영골프장과 신대천 중간에 4000평에 가까운 유수지가 있지만 현재 이 공간은 저류지 기능을 위해 조성만 돼 있을 뿐”이라며 “주민들이 찾지 않고 있고, 하상에는 퇴적물이 쌓여 모기 서식지로 방치된 공간과도 다름 없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하수처리장 복개공원을 예로 들며 “신대지구 유수지도 이처럼 하상을 복개해 우기에는 저류지 기능을 하게 하면서도, 다양한 체육 및 운동시설과 문화·예술 공연 및 휴식공간을 갖춘 주민 친화적인 복합 근린공원으로 조성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조성 이후에 ‘아고라 순천’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까지 겸한다면 신대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순천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입주한 신대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심 휴양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순천시에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박 의원은 “신대지구에는 2016년 8월 현재 약 7250세대, 2만 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는 순천시 전체 인구의 약 10%에 육박하는 수치이고, 향후 3만여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근린공원·체육시설·운동기구 등 주민들을 위한 여가 및 휴양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대지구에는 부영골프장과 신대천 중간에 4000평에 가까운 유수지가 있지만 현재 이 공간은 저류지 기능을 위해 조성만 돼 있을 뿐”이라며 “주민들이 찾지 않고 있고, 하상에는 퇴적물이 쌓여 모기 서식지로 방치된 공간과도 다름 없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하수처리장 복개공원을 예로 들며 “신대지구 유수지도 이처럼 하상을 복개해 우기에는 저류지 기능을 하게 하면서도, 다양한 체육 및 운동시설과 문화·예술 공연 및 휴식공간을 갖춘 주민 친화적인 복합 근린공원으로 조성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조성 이후에 ‘아고라 순천’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까지 겸한다면 신대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순천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입주한 신대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심 휴양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순천시에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