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국제미술전 개최
순천만국가정원서 국제미술전 개최
by 운영자 2016.10.26
다음달 18일부터 한달간 열려 … 26개국 57팀 참가

국내외 예술가들이 순천만국제정원에서 설치 미술과 조각, 미디어 아트 작품 등을 전시하는 국제미술제가 개최된다.
총 10억 원(시비 8억 원, 도비 1억 원, 국비 1억 원)이 소요되는 미술제에 출품되는 작품은 26개국 57인(팀)이며 ‘낙원유람’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중 순천을 비롯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도 상당수 전시된다.
25일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개최 의미와 배경 그리고 행사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육진흥공단,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집행위는 이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순천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예술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품들은 3개의 전시분야로 나눠 야외설치전과 실내전시, 퍼포먼스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실제적인 주제전이라 할 수 있는 ‘전시1’ 야외설치전은 순천만국가정원에 특정적 작품, 환경 설치·조각 작품 등 21개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대화하려는 생태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작품들은 전시 후 기증을 유도해 순천만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2016년의 기억을 남기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2’ 실내전은 24인(팀)의 작품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마련된다.
자연환경의 오늘날 문제를 재성찰하고 인간과 생태,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 회화 등으로 구성된다.
12인(팀)의 작품이 전시되는 ‘전시3’ 퍼포먼스는 관객 참여형과 공연형 퍼포먼스 아트형식으로 관객과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자연과의 조율’을 주제로 5회의 워크숍 행사도 진행되며, 다양한 관객참여 및 미술 교육 프로그램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김영규 집행위원장은 “이번 미술제는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바라는 소망과 기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총 10억 원(시비 8억 원, 도비 1억 원, 국비 1억 원)이 소요되는 미술제에 출품되는 작품은 26개국 57인(팀)이며 ‘낙원유람’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중 순천을 비롯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도 상당수 전시된다.
25일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개최 의미와 배경 그리고 행사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육진흥공단,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집행위는 이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순천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예술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품들은 3개의 전시분야로 나눠 야외설치전과 실내전시, 퍼포먼스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실제적인 주제전이라 할 수 있는 ‘전시1’ 야외설치전은 순천만국가정원에 특정적 작품, 환경 설치·조각 작품 등 21개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대화하려는 생태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작품들은 전시 후 기증을 유도해 순천만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2016년의 기억을 남기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2’ 실내전은 24인(팀)의 작품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마련된다.
자연환경의 오늘날 문제를 재성찰하고 인간과 생태,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 회화 등으로 구성된다.
12인(팀)의 작품이 전시되는 ‘전시3’ 퍼포먼스는 관객 참여형과 공연형 퍼포먼스 아트형식으로 관객과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자연과의 조율’을 주제로 5회의 워크숍 행사도 진행되며, 다양한 관객참여 및 미술 교육 프로그램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김영규 집행위원장은 “이번 미술제는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바라는 소망과 기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