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인화 의원 ‘공공실버주택 사업 선정 이끌어 내’

정인화 의원 ‘공공실버주택 사업 선정 이끌어 내’

by 운영자 2017.03.17

광양읍에 복지관 건설 등 국비 122억 5000만 원 지원
정인화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 선정 및 주택, 복지관 건설, 운영비 등 국비 122억 5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광양읍 칠성리 일원에 조성될 공공실버주택 사업은 건물 지상 1~2층에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되며,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하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사업지로 선정된 광양읍내는 전체 15만 인구 중 5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원도심으로, 사업부지 주변은 보건소, 광양지역자활센터 등 편의시설 접근이 양호하고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노인복지편의시설에 대한 요구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올해 전국 지자체 19곳이 공모해 11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광양시는 ‘실버주택 건설비 74억 원’과 ‘복지관 건설비 36억 원’, ‘복지관 운영비 12억 5000만 원’ 등 총 122억 5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돼 앞으로 지역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정인화 의원은 “광양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문화 활동 융성의 기대를 모은 복지관 건설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이 마침내 이뤄졌다”며 “특히 광양읍내 부족했던 주거복지 서비스가 실버주택, 복지관 건설을 통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공무원을 만나고 설득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