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제263회 임시회 중인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어 시의회와 집행부 간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19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이기연·백성호·박노신 의원 순으로 시정 질문에 나서고, 20일 3차 본회의에서는 김성희·서상기·서경식 의원 순으로 시정 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정 질문에서 관심을 끄는 질문들은 의원 별로 △이기연 의원 ‘중마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현황’ △백성호 의원 ‘사회양극화 해소 시책 점검’ △박노신 의원 ‘대학유치 추진상황’ △김성희 의원 ‘보조금 지급 및 관리, 회수 현황’ △서상기 의원 ‘진상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상황’ △서경식 의원 ‘다문화 이주 여성 국적취득 저조 원인 및 대책’ 등이다.

특히, 백성호 의원이 준비한 ‘사회양극화 해소 시책 점검 및 공공·민간 부문 소득 점검, 지역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과 김성희 의원이 준비한 ‘옥곡과 옥룡, 빛그린매실사업단 등에 지원된 보조금의 전반적인 점검’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이기연 의원은 △옥룡사지와 도선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상황 △중마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상황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상황 △광양읍 용강지구 도서관 건립 추진상황 △백운산 한재 군도 11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상황 △용강지구~용강정수장 국도 연결도로와 부광 LPG~용강리 고속도로 천변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상황 △광양읍 덕례리~순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추진상황 △광양읍 목성중앙로(시계탑사거리)의 교통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하천정비사업과 향후 정비 계획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백성호 의원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시책 및 공공·민간 부문 소득 점검, 지역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시 청사 비롯 12개 읍면동 주민센터 개방형 와이파이 설치 계획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박노신 의원은 △백운제 농어촌 테마공원 개장 지연사유 및 추후 시설운영 계획 △백운유원지 개발계획 변경용역 추진방향과 민간자본 유치 활성화 대책 △광양 지역 우산각 효율적 유지관리 대책 △광양읍 동천변 수목식재 및 관리 △휴양림 숙박 시설 성수기 시민 이용 배려 필요성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대응방안 △대학유치 추진상황 및 광양보건대 대책 △동서측배후단지 변전소 시설 및 지중화사업 추진상황 및 대책 △기피시설 집중된 사라실(사곡·죽림) 지역 마을 활성화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김성희 의원은 △옥곡 묵백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관련 보조금 및 전반적 현황 △빛그린매실사업단 추진 현황과 기계설비 및 보조금 지급 현황 △옥룡 답곡 산촌생태마을 보조금 회수 현황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서상기 의원은 △청암·금이지구 대구획 정리사업 및 청암뜰 염수피해 추진상황 △석탄재 활용지역 및 매입처, 활용 시 시민동의여부 등 △농어촌도로 108호선·204호선, 군도 15호선 완료시점 △진상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상황 및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서경식 의원은 △대로 2-26호선 추진 계획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위수탁 운영계획 △제260회 임시회 시정 질문 처리 진행 상황 △다문화 이주 여성 국적취득 저조 원인 및 대책 등에 대한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호 기자 /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