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의원 “부영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촉구
신민호 의원 “부영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촉구
by 운영자 2017.07.19

순천시의회 신민호 의원(왕조2동·사진)이 18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조례·연향지구 부영아파트의 공가율 해소 및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부영그룹이 집 없는 시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임대료를 법정 상한선까지 인상하고, 임대차 계약서에 명기된 입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등 기업의 이미지와 가치를 스스로 손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천시 조례동과 연향동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입지 요건이 좋아 거주민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영아파트의 공가율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는 부영이 임대료는 매년 인상하면서 CCTV 설치나 소모성 자재(벽지·장판 등) 교체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은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신 의원은 순천시에 건축 후 10년이 지난 부영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벽지·장판만이라도 우선 교체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부영에 대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노후시설 개선, CCTV 설치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진 기자
신 의원은 “부영그룹이 집 없는 시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임대료를 법정 상한선까지 인상하고, 임대차 계약서에 명기된 입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등 기업의 이미지와 가치를 스스로 손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천시 조례동과 연향동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입지 요건이 좋아 거주민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영아파트의 공가율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는 부영이 임대료는 매년 인상하면서 CCTV 설치나 소모성 자재(벽지·장판 등) 교체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은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신 의원은 순천시에 건축 후 10년이 지난 부영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벽지·장판만이라도 우선 교체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부영에 대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노후시설 개선, CCTV 설치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