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이 자신만의 정책구상을 담은 저서 ‘정의야 가자, 희망의 세상으로’를 출간했다.임 의장은 10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임 의장은 ‘정의야 가자, 희망의 세상으로’에 담긴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책에는 3선 의원과 시의장을 지낸 임 의장이 걸어온 발자취와 꿈이 녹아있으며,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순천역사 바로세우기, 신대지구 중학교 추가건립 및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위한 공청회 촉구, 의장직에서 탄핵 당할 뻔한 이야기, 순천문화재단설립과 시청사 건립 시민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임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위에 군림하는 ‘위민’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여민’ 정치를 펼치겠다”며 순천시와 시민을 위해 날로 새롭고,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지겠다는 다짐을 담아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