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창용 시의원 “순천시장 출마 … 일 잘하는 시장 되겠다”

이창용 시의원 “순천시장 출마 … 일 잘하는 시장 되겠다”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2.13

이창용(67·사진) 순천시의원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일 아침 희망과 비전을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민소득 4만불 시대, 고소득형 관광인프라 구축, 농업경쟁력 업그레이드,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도시 선언, 3개시 통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오랜 공직생활의 실무능력은 시민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고소득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경쟁력 향상, 각종 축제와 행사 정리, 아이 많이 낳는 도시, 노인들이 존중받는 도시, 교육과 문화 예술·스포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천의 경제를 살리고 4차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며, 지속가능한 생태수도의 격을 높여 풍요로운 순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33년의 공직생활 중 순천시청에서 기획국장, 총무국장 등 6개 국장을 역임한 강점을 갖고 있다.

2010년 순천시의회에 진출한 이 의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위 위원장, 의회부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특위 위원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이 의원은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신당인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상태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