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철 도의원 예비후보 “주민과 공약 함께 만든다”

이종철 도의원 예비후보 “주민과 공약 함께 만든다”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3.27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이 6·13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순천시 5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5선거구(승주·주암·황전·월등·향동·중앙·매곡·삼산)는 박동수 현 도의원의 불출마로 현재 더민주당 후보 간 공천 싸움이 치열한 지역이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4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주민과 공약을 함께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을 반영하는 첫 번째 소통의 결과물이다”며 “정책선거를 유도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공약을 접수하게 됐다”면서 주민 공약 접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역개발 및 조례입법분야 등 두 영역에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민심을 반영한 좋은 공약은 좋은 동네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특히 “5선거구는 원도심과 농촌이 혼재된 현재 순천시의 축소판이다”며 “지역구 특성상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는 전남도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공약을 세밀하게 검토 분석해 좋은 공약을 발표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철 예비후보는 순천경실련 사무국장등을 거쳐 지난 6대 민주당 전략공천을 통해 전남 최연소 순천시의원에 당선된 후 행정자치위원장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