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by /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 2018.04.18
“부정부패 추방 … 시민이 고루 잘 사는 순천 위해”
6.13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민주당 허석 예비후보가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모두가 편한 순천, 시민이 고루 잘 사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치러지는 더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을 준비 중인 허 예비후보는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정신에 부합하는 후보, 젊은 순천을 만들 준비된 시장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본지는 경선을 앞둔 허석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그리는 순천의 미래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6.13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민주당 허석 예비후보가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모두가 편한 순천, 시민이 고루 잘 사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치러지는 더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을 준비 중인 허 예비후보는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정신에 부합하는 후보, 젊은 순천을 만들 준비된 시장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본지는 경선을 앞둔 허석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그리는 순천의 미래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지난 2014년 지방 선거에 이어 다시 순천시장에 도전했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각오가 궁금하다.
△순천시장이 누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어떤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끄는가 하는 문제다.
우리는 그 전형을 ‘이명박=박근혜’와 ‘문재인’에게서 보고 있다. ‘이제는 바꾸자’는 순천시민의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부응해 시대정신에 맞게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모두가 편한 순천, 시민이 고루 잘 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 스스로가 순천시장의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정신에 부합하는 후보라고 자신한다. 전두환 치하였던 1980년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인천에 가서 7년 동안 공장생활을 하는 등 청춘을 바쳐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
순천시장은 순천시라는 거대한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다.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세월호 선장이 아니라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선장이 필요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말이 있듯, 이제 순천도 바뀌어야 한다.
젊은 순천을 만들 젊은 마인드를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 자신한다.
- 4년 전 선거 당시 네거티브 전략으로 실망감을 가진 시민들도 적지 않다.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것은 없다. 선거가 과열되다보면 측근들끼리 감정다툼도 생기고, 못할 말도 하게 되는 것이 선거다.
평범한 순천시민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제 측근이 기자회견을 한 게 문제가 됐던 것이다. 제가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한다는 제안으로 사과했고 문제가 풀렸다.
저는 지금 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포지티브로 나가고 있다. 오히려 상대방이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고, 상대방의 흑색선전에 대해 저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적어도 민주당 경선은 축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오는 20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이에 임하는 자신만의 경선 전략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것을 믿는다. 민주당 경선은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으로 치러지는데, 이미 최근 치러진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앞서고 있다.
피부로 느끼는 것은 20% 이상 차이가 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바꿔야 한다는 여론은 80%를 넘고 있기에 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차이는 벌어질 것으로 자신한다.
권리당원 투표 역시 차이를 극대화 시킬 비책을 쓰고 있다. 이미 순천 권리당원의 상당수를 확보했기에 금권, 관권만 막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혜롭고 정의로운 순천시민을 믿는다.
△순천시장이 누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어떤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끄는가 하는 문제다.
우리는 그 전형을 ‘이명박=박근혜’와 ‘문재인’에게서 보고 있다. ‘이제는 바꾸자’는 순천시민의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부응해 시대정신에 맞게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모두가 편한 순천, 시민이 고루 잘 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 스스로가 순천시장의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정신에 부합하는 후보라고 자신한다. 전두환 치하였던 1980년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인천에 가서 7년 동안 공장생활을 하는 등 청춘을 바쳐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
순천시장은 순천시라는 거대한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다.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세월호 선장이 아니라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선장이 필요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말이 있듯, 이제 순천도 바뀌어야 한다.
젊은 순천을 만들 젊은 마인드를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 자신한다.
- 4년 전 선거 당시 네거티브 전략으로 실망감을 가진 시민들도 적지 않다.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것은 없다. 선거가 과열되다보면 측근들끼리 감정다툼도 생기고, 못할 말도 하게 되는 것이 선거다.
평범한 순천시민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제 측근이 기자회견을 한 게 문제가 됐던 것이다. 제가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한다는 제안으로 사과했고 문제가 풀렸다.
저는 지금 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포지티브로 나가고 있다. 오히려 상대방이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고, 상대방의 흑색선전에 대해 저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적어도 민주당 경선은 축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오는 20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이에 임하는 자신만의 경선 전략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것을 믿는다. 민주당 경선은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으로 치러지는데, 이미 최근 치러진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앞서고 있다.
피부로 느끼는 것은 20% 이상 차이가 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바꿔야 한다는 여론은 80%를 넘고 있기에 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차이는 벌어질 것으로 자신한다.
권리당원 투표 역시 차이를 극대화 시킬 비책을 쓰고 있다. 이미 순천 권리당원의 상당수를 확보했기에 금권, 관권만 막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혜롭고 정의로운 순천시민을 믿는다.
- 최근 신대지구 입주자들을 위한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매장 또는 재래시장 등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현 가능한 공약인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신대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대지구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 주부들의 가장 시급한 요구가 마트였다. 그래서 파머스마켓이나 로컬푸드, 재래시장 등을 제시한 것이다.
입지는 외곽으로 하여 적절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코스트코 부지에 재래시장을 만든다고 한 것처럼 오해도 있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 ‘지역 인재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 대안과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평준화 이전 인재들이 순천으로 몰려들었고, 그들이 순천의 인적자산이 됐다. 그런데 평준화 후 인재 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그렇다고 되돌릴 수는 없다. 그래서 순천대학교를 집중 지원해 동부권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호남최대의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연계시키고, 순천대 출신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 순천시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유니버설 디자인 순천’, 즉 ‘모두가 편한 순천’을 만들 것이다.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도 편하고, 어르신이 편하다면 젊은 사람은 더욱 편할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를 만들겠다.
소신에 따라 일하는 공무원이 부당한 인사를 당해 청와대에 청원을 하는 일도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투명하고 공평한 인사를 통해 결국은 순천시민이 행복하게 할 것이다.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신대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대지구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 주부들의 가장 시급한 요구가 마트였다. 그래서 파머스마켓이나 로컬푸드, 재래시장 등을 제시한 것이다.
입지는 외곽으로 하여 적절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코스트코 부지에 재래시장을 만든다고 한 것처럼 오해도 있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 ‘지역 인재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 대안과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평준화 이전 인재들이 순천으로 몰려들었고, 그들이 순천의 인적자산이 됐다. 그런데 평준화 후 인재 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그렇다고 되돌릴 수는 없다. 그래서 순천대학교를 집중 지원해 동부권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호남최대의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연계시키고, 순천대 출신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 순천시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유니버설 디자인 순천’, 즉 ‘모두가 편한 순천’을 만들 것이다.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도 편하고, 어르신이 편하다면 젊은 사람은 더욱 편할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를 만들겠다.
소신에 따라 일하는 공무원이 부당한 인사를 당해 청와대에 청원을 하는 일도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투명하고 공평한 인사를 통해 결국은 순천시민이 행복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