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5·18 38돌을 맞아 “학생들이 진정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 후보는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역사인식이 중요하며 ‘2017년 일반국민 청소년 5·18인식조사’(5·18기념재단·2017년)에서 청소년 10명 중 7명이 ‘5·18의 의미와 가치훼손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며 “학생들에게 오월 정신 교육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 실천방안으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급별 시사 계기교육 자료의 개발 보급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5·18 성역 탐방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