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3지방선거] 숫자로 미리 보는 순천시 선거

[6.13지방선거] 숫자로 미리 보는 순천시 선거

by 6.13지방선거 공동취재 2018.06.07

후보 47명 선거전 … 선거인수22만 5673명
최고령 68세·최연소 28세 … 입후보 횟수 ‘6회’ 최다
재산 25억 9000여만 원 ‘최고’ … -4220여만 원 ‘최저’

6.13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선거의 순천시 선거인수는 22만 5673명(남성 11만 1081명, 여성 11만 4592명)으로, 인구(28만 111명) 대비 선거인 수 비율은 80.6%로 집계됐다.

순천에는 각기 ‘지역의 일꾼’을 자처하며 시장(3명), 도의원(8명), 시의원(40명)에 총 51명(비례 제외)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 가운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도의원 4명을 제외하면 총 47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6.13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순천지역의 각양각색의 후보자들을 숫자로 만나본다.

▶ 28~68
순천시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비례제외) 중 최고령·최연소 나이 차이는 최대 40세 격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연소 후보자는 순천시의원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종호(28세·남) 후보다.

다음으로는 순천지역 전남도의원으로 출마한 민주평화당 서광철(37·남) 후보, 순천시의원에 민중당으로 출마한 유영갑(38·남)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령 후보자는 순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무소속 이창용(68·남) 후보다. 이어 시의원 후보로 나선 민주평화당 윤옥담(64·남), 이명옥(64·남) 후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0~6
후보자별 입후보 횟수도 각양각색이다.
무소속 박광호 시의원 후보는 입후보 횟수 총 6회로, 후보자 가운데 최다 입후보 횟수 보유자가 됐다.

이번 6.13지방선거가 첫 도전(입후보 횟수 0회)인 후보자는 총 15명이다.

△무소속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도의원 후보, 민주평화당 서광철 도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광묵 시의원 후보, 무소속 최낙원 시의원 후보, 무소속 박종수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성범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종호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시의원 후보, 무소속 조성표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미연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경환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헌균 시의원 후보, 무소속 강구만 시의원 후보, 민중당 최현태 시의원 후보다.

▶ -4220 ~ 25억 9000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영란 시의원 후보로, 재산신고액은 25억 9000여만 원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선순례 시의원 후보가 21억 3400여 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유혜숙 시의원 후보로, 신고된 재산은 -4220여만 원이다. 또한 무소속 이복남 시의원 후보가 재산신고액 3700여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