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허석 캠프 마약커피사건 재수사 … 검찰 고발
손훈모, 허석 캠프 마약커피사건 재수사 … 검찰 고발
by 6.13지방선거 공동취재 2018.06.07
허석 측 “사실과 다르다 … 기획된 흑색선전에 불과”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4년 전 선거 당시 마약커피 의혹 사건은 허석 후보가 설계 기획한 기획정치테러라고 규정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5일 손 후보는 순천지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조속한 재수사를 통해 사법정의를 실현하라”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손 후보는 이날 “허석 후보는 마약커피 사건에 대해 그동안 ‘나는 몰랐다’의 입장이었으나 이종철 전 시의원의 양심선언으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시기와 방법 등을 치밀하게 논의해 선거 이틀 전 3자 고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 한 뒤, SNS와 문자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에게 뿌려졌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특히 “범죄의 장본인이 28만 순천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면 순천이 불행해 진다는 확신이 들어 오늘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검찰에 정식으로 재수사를 요구한다”면서 “이제 사법당국도 적극적으로 나서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법적으로는 명예훼손 및 범인은닉 교사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이고 주장하면서 허석 후보의 즉각적인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허석 후보 캠프 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 측은 “이미 4년 전 수사가 마무리됐으며, 이종철 전 시의원은 당시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이는 경선 때부터 흑색선전을 몰고 가려고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
손 후보는 이날 “허석 후보는 마약커피 사건에 대해 그동안 ‘나는 몰랐다’의 입장이었으나 이종철 전 시의원의 양심선언으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시기와 방법 등을 치밀하게 논의해 선거 이틀 전 3자 고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 한 뒤, SNS와 문자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에게 뿌려졌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특히 “범죄의 장본인이 28만 순천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면 순천이 불행해 진다는 확신이 들어 오늘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검찰에 정식으로 재수사를 요구한다”면서 “이제 사법당국도 적극적으로 나서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법적으로는 명예훼손 및 범인은닉 교사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이고 주장하면서 허석 후보의 즉각적인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허석 후보 캠프 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 측은 “이미 4년 전 수사가 마무리됐으며, 이종철 전 시의원은 당시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이는 경선 때부터 흑색선전을 몰고 가려고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