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양시장 후보에게 묻는다-①’
6.13 지방선거 ‘광양시장 후보에게 묻는다-①’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6.07
광양시 4년 ‘어느 후보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시장 후보들 ‘저마다 광양시장 적임자 주장’
시장 역할과 책임 비롯 ‘제1 정책공약 밝혀’
6.13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광양시민들로 하여금 향후 4년 간 광양시정을 이끌 적임자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에게 ▲시장의 역할과 책임 ▲제1 공약 ▲역점 추진 정책 ▲차별화된 후보자만의 장점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질문을 2개씩 묶어 총 2회에 걸쳐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면에 게재하며, 게재 순서는 ‘기호순’과 ‘기호 역순’이다.
<편집자주>
광양 미래 청사진 ‘지역산업구조 다변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
김재무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과거엔 행정경험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지만, 지금은 주권자인 시민의 권익과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생계를 지켜주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자질”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의 궁극적 목적 또한 지역균형발전의 성공인 만큼,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성공적인 지방분권, 그에 따른 도시 경쟁력 강화로 30만 자족도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광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역산업구조 다변화’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우선 문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을 최우선으로 완성하겠다”며 “아울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항만, 물류,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산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의 신(新) 제조업 부흥시대 개막를 통해 인구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교육환경 개선 위한 ‘교육문화재단 설립’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
김현옥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광양시의 제 1인자가 아닌 15만 시민 중에 한 사람으로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빠짐없이 찾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인사에 대해서도 실력(능력)과 지도력, 잠재력, 창의력을 기준으로 삼고, 약속한 공약이 100% 달성 되도록 매진한 뒤, 잘못됐을 경우에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더나가 사퇴할 각오로 직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교육문화재단 설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초·중·고교와 대학에서 모두 교육자로서 교단에 섰던 교육전문가의 경험으로 봤을 때 지금은 공교육이 무너진 시대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교사의 권한 중 가장 큰 권한 두 가지인 학습지도권과 생활지도권 중 특히 학습지도권의 추락을 더 이상 손 놓고 두고 볼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맡겨 주신다면 교육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이뤄 자랑스러운 광양의 명문 학교들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철강 중심 산업구조 벗어난 ‘새로운 비전’
무소속 정현복 후보
정현복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시장은 시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로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게 있다면, 먼저 나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정과 시민의 소통통로가 돼, 주민의 불편함을 살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올바른 시정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벗어난 ‘새로운 비전 제시’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그 동안 시가 추진했던 전기자동차, 드론 등이 이런 발전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화를 통해 철강과 연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초석을 놓겠다”며 “또한 어린이테마파크 건설을 통한 즐길거리 제공 및 관광자원 활용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뱃길복원,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각 산단 활성화를 통해 활기 넘치고 찾아오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동서대통합 경제특별道 ‘경전도 건설 추진’
무소속 이옥재 후보
이옥재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시장은 큰 변화를 주도하고 선도적으로 시 행정을 이끄는 역할로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잘 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책임이 있다”며 “복지부동·구태의연·행정 편의주의적인 자세로는 획기적인 발전이나 위대한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틀에 박히지 않은 발전 공약과 획기적 아이디어가 있어야 뛰어난 시장의 역할과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동서대통합-‘경제특별도(경전도) 건설 추진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광양을 중심으로 해 전남 5개 시군(구례, 순천, 여수, 고흥, 보성)과 경상도 5개 시군(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등 총 11개 시군 면적이 5942㎢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잘산다는 싱가포르 면적 697㎢보다 약 8.5배 더 넓은 지역”이라며 “경전특별도청 소재지가 광양이 되면 곧바로 15만 인구유입이 더 가능해져 광양은 그 이름답게 세계 중심축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역할과 책임 비롯 ‘제1 정책공약 밝혀’
6.13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광양시민들로 하여금 향후 4년 간 광양시정을 이끌 적임자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에게 ▲시장의 역할과 책임 ▲제1 공약 ▲역점 추진 정책 ▲차별화된 후보자만의 장점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질문을 2개씩 묶어 총 2회에 걸쳐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면에 게재하며, 게재 순서는 ‘기호순’과 ‘기호 역순’이다.
<편집자주>
광양 미래 청사진 ‘지역산업구조 다변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
김재무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과거엔 행정경험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지만, 지금은 주권자인 시민의 권익과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생계를 지켜주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자질”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의 궁극적 목적 또한 지역균형발전의 성공인 만큼,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성공적인 지방분권, 그에 따른 도시 경쟁력 강화로 30만 자족도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광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역산업구조 다변화’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우선 문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을 최우선으로 완성하겠다”며 “아울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항만, 물류,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산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의 신(新) 제조업 부흥시대 개막를 통해 인구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교육환경 개선 위한 ‘교육문화재단 설립’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
김현옥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광양시의 제 1인자가 아닌 15만 시민 중에 한 사람으로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빠짐없이 찾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인사에 대해서도 실력(능력)과 지도력, 잠재력, 창의력을 기준으로 삼고, 약속한 공약이 100% 달성 되도록 매진한 뒤, 잘못됐을 경우에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더나가 사퇴할 각오로 직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교육문화재단 설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초·중·고교와 대학에서 모두 교육자로서 교단에 섰던 교육전문가의 경험으로 봤을 때 지금은 공교육이 무너진 시대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교사의 권한 중 가장 큰 권한 두 가지인 학습지도권과 생활지도권 중 특히 학습지도권의 추락을 더 이상 손 놓고 두고 볼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맡겨 주신다면 교육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이뤄 자랑스러운 광양의 명문 학교들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철강 중심 산업구조 벗어난 ‘새로운 비전’
무소속 정현복 후보
정현복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시장은 시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로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게 있다면, 먼저 나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정과 시민의 소통통로가 돼, 주민의 불편함을 살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올바른 시정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벗어난 ‘새로운 비전 제시’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그 동안 시가 추진했던 전기자동차, 드론 등이 이런 발전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화를 통해 철강과 연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초석을 놓겠다”며 “또한 어린이테마파크 건설을 통한 즐길거리 제공 및 관광자원 활용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뱃길복원,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각 산단 활성화를 통해 활기 넘치고 찾아오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동서대통합 경제특별道 ‘경전도 건설 추진’
무소속 이옥재 후보
이옥재 후보는 ‘시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시장은 큰 변화를 주도하고 선도적으로 시 행정을 이끄는 역할로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잘 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책임이 있다”며 “복지부동·구태의연·행정 편의주의적인 자세로는 획기적인 발전이나 위대한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틀에 박히지 않은 발전 공약과 획기적 아이디어가 있어야 뛰어난 시장의 역할과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제1 공약’에 대해, 동서대통합-‘경제특별도(경전도) 건설 추진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광양을 중심으로 해 전남 5개 시군(구례, 순천, 여수, 고흥, 보성)과 경상도 5개 시군(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등 총 11개 시군 면적이 5942㎢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잘산다는 싱가포르 면적 697㎢보다 약 8.5배 더 넓은 지역”이라며 “경전특별도청 소재지가 광양이 되면 곧바로 15만 인구유입이 더 가능해져 광양은 그 이름답게 세계 중심축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