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플랜트노조,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

플랜트노조,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

by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 2018.06.11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지난 7일 손훈모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왼쪽부터) 안영일 수석부지부장, 손훈모 후보, 마성희 지부장.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지부장 마성희·이하 ‘플랜트노조’)가 무소속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손훈모 후보 선거사무소는 플랜트노조 마 지부장 등 일행이 지난 7일 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손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손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노조원은 1만 2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000여 명이 순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플랜트노조 마 지부장은 “손 후보의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인권변호사로서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만약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노동자들의 인권과 복지에도 큰 관심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지지선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