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 행복한 삶 책임질 광양시장 ‘선택의 날’
광양시민 행복한 삶 책임질 광양시장 ‘선택의 날’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6.13
김재무 vs 정현복 ‘치열한 선두다툼, 결과 예측불허’
자정 훌쩍 넘어서야 각 선거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도 넘은 진흙탕 네거티브전 양상 ‘선거 후유증 우려’
모든 선거운동이 마무리되고 유권자들의 표심만 남은 ‘6.13 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18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개표는 투표가 끝난 18시부터 시작되며,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시간을 감안하면 18시 30분 경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평균 개표시간을 10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광양지역 선거 결과는 13일 자정을 훌쩍 넘긴 14일 새벽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광양지역의 이번 지방선거는 시장 1명, 전남도의원 3명, 광양시의원 11명, 시의원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7명을 뽑게 된다.
광양지역은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총 12만 2154명의 유권자 중 3만 8125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치인 31.32%를 기록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는 앞으로 4년간 광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질 광양시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바른미래당 김현옥 △무소속 정현복·이옥재 등 4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김재무 후보와 정현복 후보가 당선권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각 후보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지만, 그 동안 실시된 여러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선거 기간 내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어느 후보가 될지, 소위 ‘까봐야 알겠다’는 예측불허 선거라는 여론이다.
이번 광양시장 선거가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이번 광양시장 선거가 가져올 후유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진흙탕 선거 양상 때문이다.
이번 광양시장 선거는 정책선거 보단 초반부터 비방과 흑색선전 등 혼탁선거로 과열되더니, 선거막판에는 상대 후보와 캠프에 대한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진흙탕 선거 양상을 보였다.
특히 SNS 등에서 각 후보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 간 격앙되고 치열한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선거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더나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에서 양산된 감정 격화가 극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선거가 끝난 뒤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찾아올 선거 후유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6.13지방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1조 700억 원으로 유권자 한 명 당 2만 500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전국 투표율인 56.8%에 그칠 경우, 4622억 원의 세금이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권자 한 명이 행사하는 투표의 파생 가치는 2891만 원으로, 이는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3994명이 임기 4년 간 운영할 지방재정 규모 1240조 원에서 근거한 것이며,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이 얼마나 높은 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고 있다.
자정 훌쩍 넘어서야 각 선거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도 넘은 진흙탕 네거티브전 양상 ‘선거 후유증 우려’
모든 선거운동이 마무리되고 유권자들의 표심만 남은 ‘6.13 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18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개표는 투표가 끝난 18시부터 시작되며,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시간을 감안하면 18시 30분 경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평균 개표시간을 10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광양지역 선거 결과는 13일 자정을 훌쩍 넘긴 14일 새벽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광양지역의 이번 지방선거는 시장 1명, 전남도의원 3명, 광양시의원 11명, 시의원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7명을 뽑게 된다.
광양지역은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총 12만 2154명의 유권자 중 3만 8125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치인 31.32%를 기록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는 앞으로 4년간 광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질 광양시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바른미래당 김현옥 △무소속 정현복·이옥재 등 4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김재무 후보와 정현복 후보가 당선권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각 후보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지만, 그 동안 실시된 여러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선거 기간 내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어느 후보가 될지, 소위 ‘까봐야 알겠다’는 예측불허 선거라는 여론이다.
이번 광양시장 선거가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이번 광양시장 선거가 가져올 후유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진흙탕 선거 양상 때문이다.
이번 광양시장 선거는 정책선거 보단 초반부터 비방과 흑색선전 등 혼탁선거로 과열되더니, 선거막판에는 상대 후보와 캠프에 대한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진흙탕 선거 양상을 보였다.
특히 SNS 등에서 각 후보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 간 격앙되고 치열한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선거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더나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에서 양산된 감정 격화가 극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선거가 끝난 뒤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찾아올 선거 후유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6.13지방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1조 700억 원으로 유권자 한 명 당 2만 500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전국 투표율인 56.8%에 그칠 경우, 4622억 원의 세금이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권자 한 명이 행사하는 투표의 파생 가치는 2891만 원으로, 이는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3994명이 임기 4년 간 운영할 지방재정 규모 1240조 원에서 근거한 것이며,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이 얼마나 높은 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