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택의 날] 순천 참일꾼 뽑는 날 … 유권자 선택은?
[6.13 선택의 날] 순천 참일꾼 뽑는 날 … 유권자 선택은?
by 6.13지방선거 공동취재단 2018.06.13
시장 선거 ‘3파전’ 최대 관심사 … 허석·이창용·손훈모
13일간 혈전 마무리 …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
순천시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6.13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2일 자정(13일 0시)을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종료하고, 오늘(13일) 오전 6시부터 관내 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하루도 쉼 없이 달려온 후보들은 오늘 유권자들의 준엄한 선택을 받는다.
이번 선거에서는 순천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그리고 전남도지사, 전남도의원, 전남교육감 등 풀뿌리 지역 일꾼을 유권자들이 직접 선출하게 된다.
22만 5673명에 이르는 순천 유권자들의 귀중한 한 표가 순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혜안이 절실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5만 7511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5.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4.42%보다 10%이상의 투표율을 보여 이번 선거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순천시장에 누가 당선되느냐가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순천시장 선거는 여당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2명이 각종 의혹제기에 이은 고발까지 이어지는 양상으로 치달았다.
일찌감치 민주당 후보로 공천권을 거머쥔 허석 후보에 맞서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손훈모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이에 무소속 이창용 후보도 지지층을 결집하며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12일 ‘시민들께 드리는 글’ 배포 등 마지막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 허석 후보는 “순천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순천에 사는 것을 자랑하게 만들겠다”며 모두가 편한 순천, 모두가 함께 하는 순천, 새로운 순천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는 당부로 막판 표 다지기에 주력했다.
무소속 이창용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청 6개국장, 시의원 8년의 순천시를 위한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가짜 공약, 추상적인 공약은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무소속 손후모 후보는 “당도 조직도 없이 혼자 뛰어야 했지만 시민들의 열정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 너무도 간절히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호소문으로 선거 유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오늘(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사전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가 시작되며, 당선자 윤곽은 당일 밤늦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득표율 집계는 14일 오전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13일간 혈전 마무리 …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
순천시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6.13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2일 자정(13일 0시)을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종료하고, 오늘(13일) 오전 6시부터 관내 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하루도 쉼 없이 달려온 후보들은 오늘 유권자들의 준엄한 선택을 받는다.
이번 선거에서는 순천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그리고 전남도지사, 전남도의원, 전남교육감 등 풀뿌리 지역 일꾼을 유권자들이 직접 선출하게 된다.
22만 5673명에 이르는 순천 유권자들의 귀중한 한 표가 순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혜안이 절실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5만 7511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5.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4.42%보다 10%이상의 투표율을 보여 이번 선거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순천시장에 누가 당선되느냐가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순천시장 선거는 여당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2명이 각종 의혹제기에 이은 고발까지 이어지는 양상으로 치달았다.
일찌감치 민주당 후보로 공천권을 거머쥔 허석 후보에 맞서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손훈모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이에 무소속 이창용 후보도 지지층을 결집하며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12일 ‘시민들께 드리는 글’ 배포 등 마지막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 허석 후보는 “순천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순천에 사는 것을 자랑하게 만들겠다”며 모두가 편한 순천, 모두가 함께 하는 순천, 새로운 순천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는 당부로 막판 표 다지기에 주력했다.
무소속 이창용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청 6개국장, 시의원 8년의 순천시를 위한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가짜 공약, 추상적인 공약은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무소속 손후모 후보는 “당도 조직도 없이 혼자 뛰어야 했지만 시민들의 열정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 너무도 간절히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호소문으로 선거 유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오늘(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사전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가 시작되며, 당선자 윤곽은 당일 밤늦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득표율 집계는 14일 오전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