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김해영 의원, 시의회 찾아 “지지” 호소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김해영 의원, 시의회 찾아 “지지” 호소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8.03

▲ (중앙에 서 있는) 김해영 의원이 2일 순천시의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김해영(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이 2일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장실에서 10여 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을 대표해 청년의 목소리를 중앙 정치에 대변하고 청년 정치인을 발굴·육성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총선에서 안정적인 국회의석을 확보하고 민생입법, 개혁 입법을 완수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지역 현안 문제로 부상한 순천대 평가와 관련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현안별 최고위원회 추진 △정당 국고보조금의 5% 청년위원회 배정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대구·경북 비례대표 국회의원 각 1인 추진 △청년 할당비율 지켜지는 시스템 마련 △시·도당에 예산과 교육지원 대폭 확대 △시·도당 당직자의 정규직화 추진 △민주연구원의 권역별 분원 설치 및 지원 강화를 내세웠다.

한편, 김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