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천시의회, 1조 2941억원 추경안 의결

순천시의회, 1조 2941억원 추경안 의결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8.16

10개 안건 심의·의결 ... 임시회 마무리
순천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1671억이 증액된 1조 2941억으로 최종 확정됐다.

13일 순천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또 시의회에 상정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원안가결 됐고, ‘순천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자리 지원, 농촌경쟁력 향상 등 긴급예산과 저전, 장천, 남제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125억원 등 본예산 대비 1671억원이 증액된 1조 2941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민생 관련된 예산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고 집행과정에서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안전대책과 더불어 17일에 개막하는 순천만 동물영화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