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천시의회, 추경예산안 ‘1조 3120억’ 수정가결

순천시의회, 추경예산안 ‘1조 3120억’ 수정가결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1.29

2차 본회의서 조직개편에 따른 조례안 등 12건 심의·의결
순천시의회가 시가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시의회는 28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중복 편성된 예산 1350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한 1조 312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한 ‘순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원안가결됐고, ‘순천시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됐다.

시의회는 오늘(2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는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장숙희 의원은 장기방치 대형 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범죄위험 노출 등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