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민주,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 공모 8명 도전

더민주,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 공모 8명 도전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1.15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 공모에 총 8명이 지원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고지역위인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총 8명의 쟁쟁한 후보가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원자는 김재휴 전 지역위 선대위원장, 김종대 지역위 부위원장, 박근표 전 YTN 총무국장, 박상옥 전 광양상의 회장, 서동용 번호사, 서종식 변호사, 안준노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노동특보, 이용재 전남도의장 등 8명이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1차 회의를 열고 광양·곡성·구례 등 전국 2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조강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지원자를 3배수로 압축해 발표하고, 2차 또는 3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양 선거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을 몰고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이 4선에 도전에 나선 민주당 우윤근 전 의원(현 주러시아 대사)을 누르고 당선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