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기도서 예비후보는 두 번째 공약으로 “순천시민과 전남 동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순천의료원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기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남도 도립병원인 순천의료원은 국립으로 전환이 용이하고, 기존의 시설과 의료진의 활용으로 저비용으로 큰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의료원은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국립병원으로 전환하면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순천의료원을 활용 대학병원 및 의대를 유치하고 현재 전남 동부권의 의료 시설과 네트워크를 형성·운영한다면 새로운 프레임의 의대로 발전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 예비후보는 끝으로 “순천대학병원은 여수,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 가능한 특수분야 중심의 전문병원을 기초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 예비후보는 제 1호 공약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대폭 개정’을 통한 지방과 수도권의 토지가치에 대한 차별 철폐로 부자순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