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2년 한국문학, 기대작 줄줄이

2012년 한국문학, 기대작 줄줄이

by 운영자 2012.01.12

황석영 소설 ‘이야기꾼’, 곽재구 시인도 오랜만의 시집 내놔

새해에는 장편 기대작들의 출간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한국 문학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는 작가 황석영은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신작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이야기꾼’에 관한 이 소설은 일간지 연재를 거쳐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연내에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중견작가 성석제와 은희경·김연수도 올해 나란히 새 장편소설을 펴낸다. 성석제는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 중인 <위풍당당>을, 은희경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 중인 <태연한 인생>을 묶어낸다.

김연수는 몇 년 전 청소년문학 계간지 ‘풋’에 연재했던 장편 <원더보이>와 계간 ‘자음과모음’에 연재 중인 장편 <희재>를 올해 함께 책으로 출간한다.

이밖에 이승우·조경란·정찬·고종석·정지아·이응준·최제훈·강영숙·심윤경 등이 올해 새 장편소설로 독자들과 만난다. 전경린·하성란·이혜경·김중혁·이홍·서유미·김현영·김유진 등도 그간 발표한 단편들을 책으로 묶는다.

이기호·편혜영·백영옥·정한아·한유주·안보윤·조현·전아리 등 젊은 작가들의 장편 출간도 예정돼 있다. 젊은 작가들의 경장편을 잇따라 출간하고 있는 민음사는 새해 김사과·김주희·이지민·조해진·노희준 등의 경장편을 내놓을 계획이다.

시집 가운데도 기대작이 많다. <사평역에서>의 곽재구 시인이 아주 오랜만에 창비에서 새 시집을 낸다. 곽재구 외에도 신경림·이시영·백무산·문인수·김사인·문태준·김선우·진은영 등이 올해 ‘창비시선’을 한결 풍요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영·안도현·장석남·박상순·성기완·이응준·이원·이근화·김근·김언 등의 새 시집도 올해 만날 수 있다. 박준·주하림·주원익·김이강 등 1980년대생들의 첫 시집도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