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8 광양매화축제 ‘세부추진계획 확정’

2018 광양매화축제 ‘세부추진계획 확정’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2.26

상춘객 위해 질서 있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주력’
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지난 21일 ‘2018 광양매화축제’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특히, 눈에 띄는 세부추진계획은 당초 행사장을 청매실농원으로 옮기고, 행사장 입장객에게 입장료를 받고 상품교환권을 배부하기로 했던 것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추진위는 유료시 볼거리 등 여건을 보완한 뒤 청매실농원과 협의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청매실농원 인근 주차장은 주말에 한해 요금을 받기로 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가 수놓아진 한복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 개막행사와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쇼 등 둔치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맞아 스무 살이 된 청춘들을 위한 ‘청춘도 봄도 활짝 피는 청춘&희망 콘서트’와 ‘매실명인 홍쌍리의 건강밥상 토크콘서트’가 열려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