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양읍 세풍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광양읍 세풍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2.27

내달 1일 세풍초 앞에서 다채로운 행사 예정
광양읍 세풍연합청년회가 주최하는 ‘2018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가 오는 3월 1일 18시 30분 광양세풍초 앞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풍등 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어울림마당과 쥐불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지쓰기 등 체험프로그램, 떡국, 군고구마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의 ‘2018 세시풍속 마을문화 형형색색 사업에 선정된 해창매구놀이와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볼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년회 관계자는 “동네 청년들이 모여 달집세우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지만 보람이 있다”며 “더불어 오랜만에 선후배가 모여 정담을 나누다 보니 힘들다기보다는 정겨움이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과 세풍발전협의회, 세풍초 학부모회, 해창마을 매구패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