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해성 판소리경연대회 남해성 판소리경연대회 내달 1일 광양문예회관

남해성 판소리경연대회 남해성 판소리경연대회 내달 1일 광양문예회관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3.21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내달 1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인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려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판소리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대학)부 등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판소리 5바탕인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중 하나를 선택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관람객을 위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경연대회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