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독립출판 축제 ‘아트북페어 자란다’
순천 독립출판 축제 ‘아트북페어 자란다’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1.14
순천 독립출판 축제 ‘아트북페어 자란다’ 성료
전국 독립출판물 제작자 43팀 북마켓 참가
전국 독립출판물 제작자 43팀 북마켓 참가
순천 독립서점 ‘책방심다’에서 독립출판씨앗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진행한 전남 최초의 독립출판 축제 ‘제1회 순천아트북페어 <자란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청춘에서 열린 이번 북페어는 책과 아트상품을 직접 만든 창작자와 독자가 서로 만나 교류·판매하고, 강연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모인 독립출판물 제작자 43팀이 참가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마켓’에서 시민들은 창작자가 직접 만든 책과 아트 상품를 구입하기도 하고, 작가에게 사인도 받고 사진도 함께 찍는 등 페어를 즐겼다.
한 시민은 “순천에서 각종 행사와 마켓이 있었지만 이렇게 독특한 볼거리가 많은 행사는 처음이고, 작가들의 작품들을 직접 이야기 하며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이런 행사는 큰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행사였는데 우리 동네에서 열리게 돼 너무나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독립출판이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주고자 광주의 ‘연지책방’, ‘파종모종’과 함께 진행한 독립출판물 주제전도 호평이 이어졌다.
전시를 본 방문객들은 “주제 전시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독립출판물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이번 북페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운영되는지도 이해했다”고 말했다.
오후 8시부터는 순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며 독립음반을 출시한 ‘가수 이태경’과 현재 제주에서 독립책방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순천의 독립서점 ‘책방심다’에서 순천시의 2018 청년도전 역량강화 공모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서점 문화활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독립출판씨앗학교’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9권의 독립출판물이 출간되어 이번 북페어에서 전시,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북페어를 주최한 책방심다의 김주은 대표(35)는 “언제나 창작자를 응원하며, 개성 넘치고 독특한 창작물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사업인 2018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꿈만 꾸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실현되는 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청춘에서 열린 이번 북페어는 책과 아트상품을 직접 만든 창작자와 독자가 서로 만나 교류·판매하고, 강연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모인 독립출판물 제작자 43팀이 참가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마켓’에서 시민들은 창작자가 직접 만든 책과 아트 상품를 구입하기도 하고, 작가에게 사인도 받고 사진도 함께 찍는 등 페어를 즐겼다.
한 시민은 “순천에서 각종 행사와 마켓이 있었지만 이렇게 독특한 볼거리가 많은 행사는 처음이고, 작가들의 작품들을 직접 이야기 하며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이런 행사는 큰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행사였는데 우리 동네에서 열리게 돼 너무나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독립출판이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주고자 광주의 ‘연지책방’, ‘파종모종’과 함께 진행한 독립출판물 주제전도 호평이 이어졌다.
전시를 본 방문객들은 “주제 전시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독립출판물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이번 북페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운영되는지도 이해했다”고 말했다.
오후 8시부터는 순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며 독립음반을 출시한 ‘가수 이태경’과 현재 제주에서 독립책방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순천의 독립서점 ‘책방심다’에서 순천시의 2018 청년도전 역량강화 공모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서점 문화활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독립출판씨앗학교’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9권의 독립출판물이 출간되어 이번 북페어에서 전시,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북페어를 주최한 책방심다의 김주은 대표(35)는 “언제나 창작자를 응원하며, 개성 넘치고 독특한 창작물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사업인 2018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꿈만 꾸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실현되는 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