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양시 승격 30주년 음악회 ... 25일 광양문예회관

광양시 승격 30주년 음악회 ... 25일 광양문예회관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1.15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2019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성모와 박미경, 성악가 정은선과 문귀영이 함께 출연해 멋진 협연을 선보인다.

발라드의 황태자, 히트곡 제조기 등 2000년대 최고의 가수 조성모가 ‘너의 곁으로’, ‘후회’, ‘다짐’, ‘투 헤븐’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또 8~90년대 최고의 댄스디바 박미경이 대중들에게 시원한 가창력과 소울 스타일의 창법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집착’ 등을 부른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정은선이 ‘넬라 판타지아’를, 바리톤 문귀영이 ‘베사메 무초’를 부르고, 듀엣 곡 ‘아름다운 나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신년 음악회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는 이달 14일부터다.

광양시 관계자는 “2019년 새해는 우리 시가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시 승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