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눈길
순천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눈길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3.06
조례호수도서관 인근에 조성 ...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인근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이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월별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기획 전시공간으로, 조례호수도서관 옆 컨테이너 형태의 가건물로 마련됐다.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을 활용해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3월에는 최민숙 작가의 ‘묵음(墨音)’展이 개최되고 있다. 최민숙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순천지부장을 맡고 있다.
전시에서는 일상의 평범함을 소재로 작가가 느끼는 감성들을 글씨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인접한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며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을 통해 서양화, 문인화,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5일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월별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기획 전시공간으로, 조례호수도서관 옆 컨테이너 형태의 가건물로 마련됐다.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을 활용해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3월에는 최민숙 작가의 ‘묵음(墨音)’展이 개최되고 있다. 최민숙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순천지부장을 맡고 있다.
전시에서는 일상의 평범함을 소재로 작가가 느끼는 감성들을 글씨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인접한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며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을 통해 서양화, 문인화,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