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주의 신비 탐사’ 고흥우주항공축제 개최

‘우주의 신비 탐사’ 고흥우주항공축제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4.15

내달 3~5일 ... 우주선 조종·드론레이싱·3D프린팅 등
고흥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테마 프로그램인 나로호 발사현장견학은 이달 3일부터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콘셉트로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4 프로그램의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먼저, BigBang 1은 우주로 가는 유일의 ‘스페이스 플랫폼’인 나로호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축제기간에만 관광객들이 현장견학 할 수 있다.

두 번째 BigBang 2는 ‘스페이스 뮤지엄’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이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 4D 시뮬레이터,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세 번째 BigBang 3는 ‘별별 과학체험’으로 3D 프린팅, 코딩 프로그램 등 창의적 신규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 드론스포츠(낚시, 인형 쓰러트리기, 풍선 터트리기, 농구)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화해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BigBang 4는 ‘별별 체험마당’으로 이동식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도로, 해양 등 주행 체험인 버츄얼 레이싱, 건축체험인 빅블록 만들기와 매력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술쇼와 버스킹, 공군군악대 공연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테마프로그램(Big Bang)을 강화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우주 관련 시설의 콘텐츠를 확장해 순수 과학 체험축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