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생태생활문화 이야기 ‘동행’ 함께 해요”

“순천 생태생활문화 이야기 ‘동행’ 함께 해요”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4.24

오는 27일 영동 1번지 ... ‘흙 : 봄의 정원’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순천 생태생활문화 이야기 동행’이 오는 27일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중앙로 95)에서 열린다.‘순천 생태생활문화이야기 동행’은 생활문화시설 기반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흙 : 봄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 예술인이 만나 서로간의 소통과 체험, 전시활동을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순천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화권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순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생태문화도시 순천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자연환경과 도시의 재생, 생활예술을 접목한 주제를 선정해 4월부터 7개월 동안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의 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4월의 ‘동행’은 현재 사전 프로그램으로 ‘흙에서 피어난 꽃과 인형’ 전시(4/22 ~ 5/1)가 영동 1번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오픈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27일 본 행사에는 중고물품이나 빈티지, 업사이클링 소품 등을 사고파는 구닥다리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셀러를 모집 중이다.

또한 3층 테라스에서는 옥상정원과 대형모래놀이터가 운영되고 이와 함께 진행되는 봄나들이 옥상파티의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대형모래놀이터, 모래치료, 컬러링북 채색, 도자기 인형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재활용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업사이클링 재활용 악기 난타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 생태생활문화 이야기 동행이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닌, 자연을 주제로 하는 월간 프로그램으로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꼭 들어맞는 기획을 통해 시민들과 깊은 교감을 이룰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