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대학로서 할로윈 데이 즐겨요”

“순천대학로서 할로윈 데이 즐겨요”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0.30

31일 ‘할로윈 대소동’ 주제로 ... 체험·공연 ‘다채’
오는 31일 순천대학로 일대(KT~한전입구)에서 ‘할로윈 대소동’을 주제로 할로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학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해땀’ 공동체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이들은 대학만의 청년문화를 보여준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지난 두 달 간 준비해왔다.

행사 당일에는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귀신의 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거리마다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불쑥 나타나 할로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호박등 만들기, LED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헬륨풍선나눔, 길거리 버스킹, 마술쇼, 댄스 공연, 할로윈마켓 등 이벤트도 마련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할로윈 행사 피날레 행사로는 고스트퍼레이드가 준비돼 순천대학로의 10월을 마무리하는 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할로윈 행사를 진행하며 할로윈은 순천대학로다! 할 만큼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할로윈 역시 시와 순천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가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순천의 또 하나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