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남경 김현선’ 동근이지전
서예가 ‘남경 김현선’ 동근이지전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1.07
서울 경인미술관서 오는 12일까지
순천지역 서예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남경 김현선(60) 선생이 우봉 이정철(52) 작가와 함께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동근이지(同根異枝)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최근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소헌 정도준 선생에게 배워 뿌리가 같음에도 각기 다른 서풍을 펼쳐 보이는 두 사람 각각의 멋을 한껏 누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경 김현선 선생은 “후배인 이정철 작가와는 서울로 함께 글씨 공부를 하러 다닌 지 올해로 30년 정도가 됐다”며 “개인적으로 서울에서의 전시는 2011년 이후 2번째로, 이정철 작가와의 지난 30년을 기념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 가능한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가 서울에서 이뤄지지만 저와 이정철 작가의 고향인 순천과 여수에 각각 좋은 글씨를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경 김현선은 순천 출생으로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등단한 이래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최근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소헌 정도준 선생에게 배워 뿌리가 같음에도 각기 다른 서풍을 펼쳐 보이는 두 사람 각각의 멋을 한껏 누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경 김현선 선생은 “후배인 이정철 작가와는 서울로 함께 글씨 공부를 하러 다닌 지 올해로 30년 정도가 됐다”며 “개인적으로 서울에서의 전시는 2011년 이후 2번째로, 이정철 작가와의 지난 30년을 기념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 가능한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가 서울에서 이뤄지지만 저와 이정철 작가의 고향인 순천과 여수에 각각 좋은 글씨를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경 김현선은 순천 출생으로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등단한 이래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