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길, 9월 다도해 걷기여행길‘선정’
순천만 갈대길, 9월 다도해 걷기여행길‘선정’
by 운영자 2017.08.31
와온 해변~별량 화포 16㎞ … 습지·바다풍경 한 눈에
순천시는 남도삼백리길 제1코스 ‘순천만 갈대길’이 9월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전국의 풍광이 좋고 걷기 좋은 곳을 대상으로 매월 선정하고 있다.
남도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은 세계5대 습지인 순천만을 한 바퀴 돌며 순천만 습지와 바다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6㎞의 이 길은 해룡면 와온에서 시작해 순천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순천만 갈대 숲 사이를 지나 짱뚱어, 칠게가 서식하는 해변길이 아름다운 별량 장산, 우명, 화포로 이어진다.
한편, 남도삼백리길은 순천만과 더불어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 우수한 문화유산을 두발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으로, 화포~동화사간 꽃산너머 동화사길(제2코스), 읍성으로가는 길(제3코스)를 비롯해 총 11개 코스 223㎞로 구성돼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 shr5525@hanmail.net]
남도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은 세계5대 습지인 순천만을 한 바퀴 돌며 순천만 습지와 바다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6㎞의 이 길은 해룡면 와온에서 시작해 순천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순천만 갈대 숲 사이를 지나 짱뚱어, 칠게가 서식하는 해변길이 아름다운 별량 장산, 우명, 화포로 이어진다.
한편, 남도삼백리길은 순천만과 더불어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 우수한 문화유산을 두발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으로, 화포~동화사간 꽃산너머 동화사길(제2코스), 읍성으로가는 길(제3코스)를 비롯해 총 11개 코스 223㎞로 구성돼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