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로 상점, 청년 감성으로‘변신 중’
순천대학로 상점, 청년 감성으로‘변신 중’
by 운영자 2017.09.14
▲‘보이는 가게’를 통해 변신한 상점 모습.
청년 상가 디자인 프로젝트 ‘보이는 가게’
청년예술가·디자이너 참여 … 벽화 제작 등
순천대학로 상점들이 청년 감성으로 변신 중이다.
13일 순천시는 순천대학로에서 청년들의 상가 디자인 프로젝트인 ‘보이는 가게’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예술 공간 디자인 계획 및 제작·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디자이너 6명은 벽화 제작, 쇼윈도 구성, 가구 및 메뉴판 리폼 등 대학로 가게 8곳(△퓨전게임장 △테마라면 등)을 청년 감성으로 바꾼다.
‘보이는 가게’는 대학로 상가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대학로의 또 다른 주체로 참여해 상인과 함께 협력하면서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상인은 “가게 외부를 디자인해 거리전체를 쾌적하게 만들고 싶어 참여했다”면서 “청년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쳐 대학로에 자기 흔적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는 가게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과 상인이 서로 인정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생겨 대학로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는 가게’ 디자인은 이달 중순까지 완성·공개되며, 진행과정은 향후 순천대학로 홍보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청년 상가 디자인 프로젝트 ‘보이는 가게’
청년예술가·디자이너 참여 … 벽화 제작 등
순천대학로 상점들이 청년 감성으로 변신 중이다.
13일 순천시는 순천대학로에서 청년들의 상가 디자인 프로젝트인 ‘보이는 가게’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예술 공간 디자인 계획 및 제작·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디자이너 6명은 벽화 제작, 쇼윈도 구성, 가구 및 메뉴판 리폼 등 대학로 가게 8곳(△퓨전게임장 △테마라면 등)을 청년 감성으로 바꾼다.
‘보이는 가게’는 대학로 상가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대학로의 또 다른 주체로 참여해 상인과 함께 협력하면서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상인은 “가게 외부를 디자인해 거리전체를 쾌적하게 만들고 싶어 참여했다”면서 “청년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쳐 대학로에 자기 흔적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는 가게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과 상인이 서로 인정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생겨 대학로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는 가게’ 디자인은 이달 중순까지 완성·공개되며, 진행과정은 향후 순천대학로 홍보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