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도서관에서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어린이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 프로그램으로 ‘넘나 좋은 것’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음 뱃노래’, ‘리음 아리랑’, ‘상어가족’, ‘Let it go’ 등을 선보인다.

공연을 진행하는 ‘리음(Re:音)’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기존 음악을 리음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해 재구성하는 것에 기점을 두고,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Re音만의 특색과 멋을 살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악프로젝트그룹이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락(국악)을 소개하고, 우리음악의 흥겨움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토요일에 만나요’는 매월 두번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공연 접수는 9월 30일 토요일부터 선착순이며, 순천기적의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