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간 여정 ‘한평정원 페스티벌’ 폐막
35일간 여정 ‘한평정원 페스티벌’ 폐막
by 운영자 2017.10.17
일부작품은 한국도로공사 이전 설치
순천시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 제시 및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9월부터 전시경연을 시작해 14일 참여 작가들이 모두 참석한 시상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부 5개팀, 학생부 25개팀, 일반부 25개팀 총 55개 팀이 전시경연을 펼쳤다.
이들 가운데 작가부 최우수상 2개팀 및 우수상 3개팀, 일반부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포함 5개팀, 학생부 대상인 산림청장상 포함 5개팀 총 1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내일학교 권지민, 민진영 학생이 출품한 ‘Blue Planet’이 대상을 차지해 폭넓어진 정원문화 교육의 가시적인 성과와 정원문화산업 발전의 미래를 보여줬다.
일반부에서는 모래밭에서 흙장난을 하는 모티브를 활용한 ‘아빠의 나의 앞마당’을 출품한 순천 출신 장성주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부는 대상작 없이 우수상,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만 이뤄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적으로 탁월한 주제해석과 창의성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다는 평이다.
출품작품 중 일반부 2개, 학생부 3개 총 5개 작품을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소 및 쉼터에 이전 설치하여 작가이름과 함께 영구 존치하겠다는 요청을 해온 것은 그 방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같은 기간 해룡면 신대지구 외국인학교부지에 순천시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무한상상 테마정원’ 조성 전시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봄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기운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회진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 제시 및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9월부터 전시경연을 시작해 14일 참여 작가들이 모두 참석한 시상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부 5개팀, 학생부 25개팀, 일반부 25개팀 총 55개 팀이 전시경연을 펼쳤다.
이들 가운데 작가부 최우수상 2개팀 및 우수상 3개팀, 일반부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포함 5개팀, 학생부 대상인 산림청장상 포함 5개팀 총 1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내일학교 권지민, 민진영 학생이 출품한 ‘Blue Planet’이 대상을 차지해 폭넓어진 정원문화 교육의 가시적인 성과와 정원문화산업 발전의 미래를 보여줬다.
일반부에서는 모래밭에서 흙장난을 하는 모티브를 활용한 ‘아빠의 나의 앞마당’을 출품한 순천 출신 장성주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부는 대상작 없이 우수상,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만 이뤄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적으로 탁월한 주제해석과 창의성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다는 평이다.
출품작품 중 일반부 2개, 학생부 3개 총 5개 작품을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소 및 쉼터에 이전 설치하여 작가이름과 함께 영구 존치하겠다는 요청을 해온 것은 그 방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같은 기간 해룡면 신대지구 외국인학교부지에 순천시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무한상상 테마정원’ 조성 전시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봄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기운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회진 기자